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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1 17: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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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공화국//
의무가 있어야 권리가 있습니다.
프랑스 대혁명 때, 민중이 부르짖어서 황제가 "오냐"하고 권력을 주었습니까? 민쟁은 투쟁했습니다.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 때, 국민이 불만이라고해서 전두환이 권력을 내주었습니까? 국민은 거리로 나왔습니다.
여성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가 주는 것에만 만족하지말고, 남자와 싸워서 스스로 쟁취하십시오. 그것이 여성아닙니까?
어떻게 남성에게 "권력을 더 줘!"라고 말로만 요구할 수 있단 말입니까.
여성이라면, 여성을 생각한다면, 스스로 쟁취하세요. 스스로 싸워나가세요.
남성이 고대부터 부여한 이미지에 둘러쌓여서 난 여자니까, 안돼 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랬다면 이 땅엔 민주주의도, 경제적 성장도, 그 무엇도 없었을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