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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01: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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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가 언제 읽씹이나 연락두절을 옹호했나요
님이 본문에 싫음싫다 라고 말을 해달라고 쓰셔놓고 이제와서 싫다라고 하라는게 아니라니 ...
제 말은
상대방이 약속을 미뤄놓고 더이상 말이 없다는게 무언의 거절이라는 말이었어요
보통 이런 상황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다시 한번 되묻죠
언제쯤 시간 되시냐고
그럼 상대방에 그때쯤 약속을 다시 잡거나 아님 정중한 거절을 해요
근데 님도 아무런 제스쳐가 없으셨잖아요
상대방은 님이 기다리는지 아닌지 알수도 없는 상황인데 굳이 약속 다시 안잡을게요 하는것도 웃기다는거죠
소개팅에서 것도 처음 만난 상황에선
보통 이렇게 흐지부지 되는게 거절의 표시기도 하고 크게 예의가 아닌것도 아니예요
뭐 연락을 무시한것도 아니고 ...
만나자는데 읽씹도 아닌데 ...
전 그저 상대방이 아마 이랬을꺼다
보통은 이렇다 설명드린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