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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12: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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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심리학 배워요..! 저는 오히려 배우면서 저희 부모님에게 감사하기도하고, 고쳐야할 부분도 배우게 되더라구여.. ㅎ
저는 개인적으로 식이장애 부분에 대해서ㅠㅠ
식이장애의 경우 부모님의 말이나 주변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고 해요.
작성자님 말처럼, 마름의 기준에 대해 그것의 수위를 넘으면 무조건적으로 비난하고..
너무나 혹독한 기준을 갖게 되면 그게 머리에 자동적으로 인식되어서
스스로 다른 생각을 갖게 되더라도, 자꾸 불편한 생각이 머리에 든대요.
어린 시절부터 각인되어있던 것이고, 식이장애의 경우에는 근본 인식을 바꾸는 것이 어려워서 치료도 어렵구요.
아이들에게 마름이나 미의 기준에 대해 혹독하게 적용하고, 비난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좋지않다고 합니다.
작성자님:) 심리학을 공부하고, 나아가 혹시 상담쪽에 생각이 있으시다면 꾸준히 다른 더 경력있는 상담자에게 상담받는 게 좋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