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8
2017-03-29 10:30:22
0
제가 저런말을 들었다면, 내가 100만큼을 했는데 남들이 10만큼 한걸로 보면 내가 100을 할 필요가 있어? 내가 20을 해도 타인이 느끼는건 0이거나 1일테고 1에서 10의 갭보단 10에서 100의 갭이 더 큰데..?? 라고 말해줬을거 같아요..
작성자님 지금 정말 많이 속상하실듯 해요. 내가 한 노력을 꼭 누가 알아주길 원해서 한걸 아닐테지만 적어도 그 노력을 무시당하거나 폄하받길 원했던건 아닐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상황이, 내 노력은 온데간데없고, 타인의 감정만 있는 상태라 더 그러실듯 해요.
작성자님, 자기 자신을 사랑하시고, 본인을 소중히 하세요. 작성자님에게있어 작성자님 본인은 정말 소중한 존재예요. 저는, 아이들보다 남편보다 나 자신을 더 사랑하고, 세상에서 내가 제일 중요해요. 그래야 누군가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겨줄 힘이 생기거든요. 그러니 꼭 작성자님도 본인을 가장 소중히 여겨주세요. 그래야 주변을 바라볼 여유가 생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