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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15: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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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옛적 경험담입니다
초1 막 입학시킨 학부모들(우연찮게 모두들 첫애였어요)
모여서 공부를 시키자
경시대회 내보내자
그런 얘기 끝에
잘하는 아이들끼리 그룹을 만들어서
훗날에도 서로 도움이 되게 ㅅㄴㅎㄴㆍㄱㄴㅌㄹ블라블라......
지금까지 (지금 고3) 그 애들이 그룹을
유지하는지 궁금치도 않지만
젊은 엄마가 저런생각으로
이제 막 초등학교입학한 애들에게
그런식으로 공부시키고
패거리 나눈다는게 멘붕!!그 자체였죠
후일 얘기 들어보니
학교시험 볼때는11시까지 문제집풀린다던...
애들 편가르고 패거리만들고
진짜 좋은세상 바라는 사람이면
내아이가 더 잘살길바라는 부모라면서
아무 생각 안하고 사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