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상황만으로 보면 와이프께서 좀 불합리하고 필요이상의 화(?)를 내는것 같지만, 쓰니님 글 속에 그 원인들이 있는것같습니다. 가부장적이었다. 이직으로 인한 월급 부족 매일 마시는 술 ... 단순히 읽은것만으로도 와이프입장에서는 오랜기간이든 아니든 심리적으로 많이 상처받아온것같아요.
단순히 지금 상황보다 왜 이런 모습이 되었는지 좀 신중하고 찬찬히 헤아려보시고 대화나 해결의 시작을 하심이 어떨까요?
여자는(물론 모든 여자사람을 일반화시키는것은 아닙니다) 작은 상처를 해결못하고 지나가면 상처가 남는듯해요 .
작은 거스러미같아도 많이 누적되면 그게 치명적이 더라고요.
그리고 단지 이 글만보고 판단이랄까 ... 좀 섣부르기도하지만 부부사이일은 당사자들만이 아는 이유나 사연이 있는것같아 조심스레 댓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