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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14: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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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의당에 고맙기보다 미안합니다
항상 눈과 맘은 정의당에두고 가까운길같아서
좀더 빨리 정권교체해보자고
무조건 거대야당 (?)을 꿈꾸며
출근길에 투표하고
근무하다 택시잡아타고 가서
투표한것이 바보같지만...
물론 이번에도 더민주에 투표할겁니다
탈당도 당분간 안합니다
다만
내 아이가 살 수있는 나라를 만들려면
근시안이 아니라
일희일비하는 정치가아니라
한 사람의 주권자로서
무겁고 귀한 한표를 좀더 계획적으로
써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생활이라고
아이에게도 내내 말하곤했는데
정작 나는 너무 방관자 스탠스로
표를 행사한것같은 후회가 듭니다
좀더 적극적으로 참정할겁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에
담판지으려던 제 태도를 돌이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