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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6 03: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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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들을 보며 알게 된게... 시는 역시 자기가 느끼는 대로 느껴야 한다.
교과서에 나온 시는 은유법이니 비유법이니, 여인네를 꽃에 비유했느니 뭐니
아주 한줄한줄 다 분석하고 자빠져서, 시 한편 [공부]하고나면
내가 분석 글을 읽은건지... 시를 읽은건지... 감동이고 뭐고 개뿔도 없는데...
그냥 자유롭게 내 경험, 내 감정, 내 상상을 이용하여 읽고 느끼니까 여운이 오래가네.
이게 진짜 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