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관한 가장 흔히 하는 말 중 하나가, '바쁘면 우울증 같은 거 안 걸린다. 다 게으르고 할 일 없어서 생기는 거지.'라는 말입니다. 우울증에 걸렸다는 사실만으로 '게으르고 할 일 없는 사람'이라는 딱지가 붙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경우가 많더라구요. 꾸준한 운동과 취미는 도움은 되지만, 그조차도 싫게 만들고 삶의 의욕 자체를 없애는 우울증... 병의 하나라는 인식이 더 널리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위축되지 않게요..
앞서 쓰신 글들 읽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학 다닐 적에 불교 수업을 듣고 생각한 바가 있어서 틈틈이 책을 읽으면서 공부하려고 하는데, 제가 산 책들은 너무 어렵거나 혹은 흥미 위주거나 둘 중 하나더군요. 혹여 괜찮으시다면, 마음 수련에 관계한 좋은 책 한 권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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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에 대해 항의하는 글이라면 저도 추천합니다. 그런데 친목 같은 제목or베오베 가보자 하는 식으로 우후죽순 올라오는 글들에 다른 유저분들이 피해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제 그런 글들보다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이나 잘못이 있는 사람을 거론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글이 있었으면 합니다.
예전에 나야나 사기 한창 유행할 때, 이런 식으로 스팸 전화 공격(?)을 가해서 휴대폰을 꺼놓게 하고 그 사이에 가족들에게 연락해서 "딸/아들을 데리고 있다, 돈을 준비해라" 라며 협박하는 일들이 있었던 게 생각나네요. 가족분들께 혹시 나야나 사기 or 납치 협박 전화가 올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말씀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셋 중에서는 옵gk가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옵뷰는 넙적해서 인터넷 서핑/전자책읽기 용도가 아니면 불편합니다. 그 큰걸 붙잡고 카톡하는 거 보니 힘들어 보이기도 하구요. 브랜드 신경 안 쓰신다면 베가 시크릿업 추천해봅니다. 저는 그 이전 모델인 베티아 5개월째 사용중인데 아주 만족스럽거든요.
그래서 현재 kt 쓰시는 건가요? 공짜폰 중에서는 베가 시크릿업, 옵티머스 gk, 갤럭시s4 미니 등등이 있구요. 베가에 대해 이미지가 많이 안 좋으신 건 알겠지만 이 중에서 베가 시크릿업이 성능이 제일 좋습니다. skt로 넘어가시면 현재 저렴하게 사실 수 있구요. 대리점 돌아다니면서 베가시크릿업 할부원금 물어보시고 제일 저렴한 곳에서 사세요.
참고로 전 갤럭시s3 ->베가no.6 ->G2->베가 LTE-A(베가 시크릿업 전 모델)로 왔는데 베가 LTE-A가 제일 만족스럽습니다. KT 계속 사용하실 생각이시면 옵gk 기기변경도 괜찮구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원쯤 하니...다만 물량이 부족하여 입고 알림 신청 후 입고되는 즉시 사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