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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5: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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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저희집 똥깨식히놈이 했던짓입니다.
어린시절 저희집에 똥개놈을 키웠는데요.
가만히 집에있지않고 동네 돌아다니는 놈이었는데... (묶어놓으면 시끄러웠슴.. 풀어달라고)
게다가 그때는 3층집에 살았는데 매일같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길래 하는수없이 할머니집으로 보냈었죠.
그런데 할머니집에서도 자꾸 바깥을 돌아다니다가 어느날 돌아오지 않는겁니다.
수소문해보니 이놈이 당당하게 보신탕집으로 걸어들어가더라 라는 제보를..
당황스러운 마음에 그집 가보니 그 가게주인분도 황당하면서 말해주시더라네요.
당당히 들어오길래 일단 묶어두고 밥줬다. 하시길래 델고왔댑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