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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5 10: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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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다큐프라임에서 아동범죄 심리에 대해서 3부작으로 했었습니다. 그걸보고 전 상당히 충격먹었던 기억이 나는게 초등 저학년생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못된짓을 하거나 납치할것 같은 사람의 이미지를 그려보라고 했는데 국내의 아이들은 하나같이 흉악하고 얼굴에 상처가 있고 무섭게 생긴 사람을 그린 반면에 해외의 아이들은 평범한 사람을 그립니다. 이유를 물어보자 눈에띄지 않게 우리 주변에 있을것 같다고 한 아이의 인터뷰가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국내의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험도 하였는데 학교에서 나름 똘똘하고 영특하다고 생각한 아이들에게 각각의 관심사로 아이를 유혹 하여 차에 태우는 실험을 엄마가 외부에서 지켜보는거였는데 한 아이만 빼고 모두 낚입니다. 속지않은 그 아이의 부모님과의 생활을 촬영했더니. 일상새왈속에서 그런 안전에 대한 교육을 말이아닌 행동으로 가르치더군요. 직접 팔을 잡아당기면서 "이렇게 할땐 어떻게 할거야?" 하면서 말이죠...그걸본 두로 저도 아이들에게 놀이처럼,하지만 약간 진지하게 안전교육을 합니다. 불이났을때 대피하는 법을 알려줄때도 직접 행동으로 하면서요. 우리아이들 나쁜사람이 데려가면 "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하라고 어린이집에서 배웁니다. 아주 낭낭하고 귀여운 목소리로 종알댑니다. 저는 저 다큐를 본 뒤로 "그렇게 말하면 니 목소리를 아무도 듣지못할지도 몰라. 니가 낼수있는 최대한 큰 소리로 아주크게 엄마, 아빠를 부르거나 소리를 크게 질러야되" 합니다. 현재 자녀를 키우시거나 예비엄마아빠라면 꼭꼭꼭 보세요. 구글 검색하니 1부만 보이네요. 꼭 보세요. https://vimeo.com/17600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