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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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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나 접할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우리집이 겪었음
말안되는 보증금에 (4000에 40월세짜리였는데 계약금 100 거기에 이사들어오는 날 보증금 600만원만 들고옴 먼저 살던방에 잔금이 덜 들어왔다며 내일내일하다가 흐지브지) 8년을 그냥 살았는데 집을 함부로 쓰기도 했고 시간도 많이 경과돼서 전반적으로 수리해야하니 비워달라고 말했음
그랬더니 지금 보증금으론 다른 곳에서 방 못 구한다며 그냥 한쪽방씩 비워서 수리하도록 협조하겠다고 (헐~) 그냥 계속 살겠다고 버텨서 내보내느라 골치 썪었었던 기억이 ㅡ,.ㅡ
그동안 1년에 몇백씩이라도 보증금을 챙겨왔으면 이지경은 아니었을 거라며 원망에 원망을 해대는데 이건 뭐 울집이 뭐 잘못하고 되게 매정한 사람들인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