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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22: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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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핵연료가 안정화 시키는데 가장 많이 쓰는 물질이 바로 물인데요. 특히 중수(중수소)가 풍부한 물은 핵연료의 분열을 조절하는데 최고인데 그 중수가 풍부한 물이 바로 바닷물입니다.그리고 만약 핵잠수함이 침몰했을때 폭발로 인해 격납용기까지 파손된다고 하더라도 내부에 침수가 발생하면 바닷물에 포함된 각종 물질들이 핵연료에서 방출되는 중성자를 모조리 흡수하거나 운동량을 떨어트려서 자동적으로 핵분열을 막아버립니다. 특히 붕소같은 물질은 핵연료엔 극약이며 이는 바닷물에 많이 있습니다. 후쿠시마사태때도 붕소나 바닷물을 끼얹으면 바로 강제 셧다운이 되나 한번 하면 영원히 핵발전소를 사용하는게 불가능해서 주저하다가 폭발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