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많은 대륙계 유럽국가들이 국가헌병대를 가지고있더라구요. 섬나라 같은(미국도 유럽에 비해서 문화적이나 지리적으로 격리된 섬) 영미권은 국가헌병대가 없는데 군과 민간이 완벽하게 분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륙권 국가들은 외부침입도 자주 있었고 서로 치고받고 싸운일이 많고 내부에서의 반란도 많아서 국가헌병대같은 조직이 생각보다 많다고 들었습니다. 전쟁때는 군인으로 평시에는 군소속 경찰로 치안의 한축을 책임지죠. 이탈리아에선 주로 카라비에르(?)라고 부르는것같습니다.
40만명을 오직 전투에 초점을 맞추어서 전투와 관련된 훈련만 하는 군인들로만 채워두고 나머지 행정직렬이나 의료, 건물보수등등을 군무원같은 민간인으로만 꽉꽉 채워서 훈련끝나고 자기 개인정비말곤 아무것도 손까딱안해도 될정도로 군생활이 바뀌어야 어느정도 되는데 그건 천하의 미군조차 체어포스(에어포스 : 공군)말고는 불가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