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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13: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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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장애인진 모르겠지만 제주변에 그 장애인언니를 어릴때부터 너무 잘 품어주고 살았던 집 이야기를 하면..
그 장애 언니의 자매인 언니는 약사가 되었구요..어릴때부터 머리가 좋으셨다고해요
그 장애인 언니는 둘째이신데 자존감도 높고 배려심도 깊어서 사람은 이렇게 양육하는거구나. 많이 배웠었는데요.
약국하는 언니는 가정도 있고 그래서 장애인.언니에게 아이 돌봐주고 용돈도 주시는데.. 그래서 그 조카들도 장애인 이모임에도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더라구요
숨기고 다니는 친구도 있었는데 그런 집에 살았던 장애인 친구들이 자존감도 너무 낮고 늘 우울해하고 장애가 없는 형제는 자기가 고등학생인데도 외동이라고 속이고 다니구요.. 솔직히 장애가 있는 형제가 저는 없었기 때문에 그게 뭐가 흠인지 잘 모르겠어요. 거짓말 하는걸 보면 그 자매 둘다 안쓰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