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9
2016-01-06 15: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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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겠네요.
통신사의 599요금제면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인데
이걸 단통법 이후로 20% 요금할인 약정을 하면
11,980원 빠지고
KT의 경우는 인터넷과 결합하면 8천원 빠지고
59900 - 11980 - 8000 = 39,920원
부가세까지 하면 43,912원입니다.
거기에 통신사 멤버십 할인도 소소하게 받고,
부가서비스 다양하게 쓰고...
예를 들어 kt에서 CGV팩이라는 LTE부가서비스를 4400원에 쓰면 매달 영화 1장 무료거든요.
결국 요금은 개인차가 있으니 알뜰폰이 마냥 저렴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거고요.
약간 논점은 벗어나는 것인데...
알뜰폰이 은근 통신사들이 요금을 내리지 않아도 되는 방패막이가 되는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싼 요금 쓰려면 알뜰폰 쓰면 된다는 식으로... 그러면서 통신사는 일부 계층(결합이나 약정 가입자)에게 할인을 주죠.
알뜰폰도 요금 더 내리고, 통신사도 더 내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