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6
2021-04-30 16:12:24
1
보주와 진보는 400년도 더 된것 같은...ㅋ 뭐 이건 우리나라만 그런것도 아니니.
인구 5천만명의 국가들중 현재 우리나라처럼 이정도로 평온한 나라는 없고 인구 수백만의 유럽 국가들과 비교해도 전혀 꿀릴게 없음.
지금 남혐이니 여혐이니 하는 것도 아직 입을 열어 말을 할 여유가 있고 먹고 사는데 큰 불편함이 없어서 그럼.
당장 인도처럼 길바닥에 시신이 널브러져 있고, 넓은 공터에는 시신 수천구를 불에 태우는 매케한 냄새가 하루종일 진동하는
나라에 있다고 생각하면, 남혐이니 여혐이니 떠들 여유가 어디있겠음. 당장 내 목숨이 왔다갔다하고 입에 넣을 음식도 부족해서 굶어 죽을 판인데.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를 좀 대견하다고 생각할 필요가 있음. 쌓인 문제가 많지만 그것을 해결할 잠재력도 지니고 있고.
무엇보다 전세계적 위기 앞에서 훌륭히 버티고 있다는 것.
일부 몰지각한 정치꾼들이 물을 흐리지만, 깨어있다면 언제나 옳은 방향을 찾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