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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18: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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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정인이 알바라는 지목을 한게 아니잖아요. 알바가 있는 것 같다라는 의구심을 드러낸거죠.
정황상 이러이러 하니 알바가 있는 것이 아니냐? 라는 것이 이 글과 엮인 글의 요점이구요.
그래서 '진실에 대한 의심' 이라고 얘기한 겁니다. 포장한게 아니구요.
그리고 자꾸 증거 언급하시는데요.
정황상 증거도 증거이구요. 다만 명확한 직접증거와는 다르게 증거의 증명력 차이가 다른겁니다. 그래서 간접증거라고 하구요.
사실 이 글과 엮인 그 글은 특별히 증거를 제시할 필요가 없을 만한 "나는 정황상 이러이러한 의구심이 든다" 라는 내용입니다.
부연설명하자면 글쓴이는 그렇게 생각한다 라는데에 대한 근거 정도면 충분한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마녀사냥이라는 것은 특정인을 지목해서 있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 씌우는 걸 마녀사냥이라고 하죠?
그 글에서는 마녀사냥이라고 할 만한 내용도 없었구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왜 그 글이 선동이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