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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0 16: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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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농담으로 그런 말이 있었죠
학부 졸업하니 모든걸 알게 된거 같고
석사 졸업하니 내가 아는게 하나도 없더라
박사 졸업하니 나만 모르는게 아니라 다 모르더라
교수 이왕 다 모르는거 나만 아는걸로 주장하자
학부까지는 정형화된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석사부터 즉 대학원 부터는 교육과정이 아니라 연구과정으로 봐야 할거 같아요.
학부까지 교육받는 것이 몸에 익혀진 사람 대학원에 가면 갑자기 연구하는 과정으로 변경된 것에 적응 못한걸로 보이네요..
물론 국내에 능력 없는 교수들 엄청 많죠... 특히 기업체에 있다 교수로 간 사람들...
기업돈 및 국가연구비로 풀타임대학원생 굴려서 박사학위 받은 파트타임사람들.....
시급한 것은 국가연구과제 심사를 좀 더 강화해야 할꺼 같아요.
특히 결과물에 대해서는 더 강하게.. 결과물 미리 만들어 놓고 연구비딸려고 과제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