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2
2017-07-17 20: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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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독신주의자 남자인데요.
저도 시비를 넘어 희롱수준으로 당합니다.
"왜 결혼 안 해?"
"왜 여자 만날 생각을 안 해?"
"거기 하자 있는거 아냐? "
"남자가 성욕을 어떻게 참아?"
"성욕은 어떻게 풀어?"
"결혼을 안 하다니 비정상이다."
이런 희롱에 욱하면
"남자가 뭐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
그냥 나 초식남이야 이러면
알아듣고 아 그렇구나 하는 사람들과는 소통이 잘 됨.
그런데 지방이나 어르신들, 일부 불통젊은이, 기독교인들과 대화하면
저는 난도질 당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