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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8 2015-07-07 16:37:53 34
염치가 없는건 손님 뿐 만이 아니었네. [새창]
2015/07/06 19:54:47
그 집 오픈한지 얼마 안 됐는데.
처음엔 정말 제가 신경 쓰일 정도로 손님 없었거든요.
근데 6월말 부터 조금씩 손님 오더니.
요즘은 괜찮게 되나봐요.
그렇다고 막 북적거릴 정도는 아니고요.
맥주는 모르고 소주만 주문했다고 하더라고요.
표정.말투.행동을 봐서는 무슨 악의가 있어서 하는건 아닌것 같고요.
그냥 싱글벙글 웃으면서 있는얘기 없는얘기 다 하는거 보면.
그냥 정말 눈치가 좀 없는 분이거나 약간의 백치가 느껴질 정도로 순수한 분 같기도.
자기네 들어오는 고깃값까지 얘기하면서 마진 자랑 하는걸 보면.
그냥 백지 같은 분 이신듯.
4997 2015-07-07 16:32:16 28
염치가 없는건 손님 뿐 만이 아니었네. [새창]
2015/07/06 19:54:47
헐..이 글이 언제..

어제 사장님이 마감할 즈음 또 왔어요.
500한잔 시키시더니 처음와서 했던 얘기 또 하셔요.
나이 물어보고 자기 나이 얘기하고ㅋ
저보다 1살 많은데.
어제 와서 또 장사 잘 돼서 설거지 엄청 쌓여서.
저걸 어떻게 다 하고 가나 걱정이라고.
뭐 역시 밥은 안 갖고 왔고요.
500 다 드시더니 담배 한대 피우러 가자 더라고요.
그러더니 "실은 담배 한대만 얻어 피우려고.."
이러길래 속으로 '헐..이것봐라'하고 한대 줬는데.
금요일날 자기네 가게로 방송국 촬영 온다네요.
근데 이 분 순진한건지 아무렇지도 않게 돈 주고 부른거라고..;;
그 날 친구들 불러서 가게 꽉 채워야 한다고.ㅋㅋㅋ

무튼 그러고 가셨는데..반전이ㅜㅜ
편의점 가셔서 제 담배 한갑, 같이 하는 동생 담배 한갑 사 오셨어요.
"제가 갖고 있으면 담배 많이 피우게 되니 가끔 한대씩 빌리러 올게요."

저 이런거 엄청 불편 하거든요.
뭐하러 이런거 사 왔냐고 그냥 가져 가져서 피우시라고.
했는데도 해맑게 웃으시면서 그냥 놓고 가 버리셨어요.
이러면 밥 달라고 하기도 상황이 좀 애매하고.
물론 맥주는 받아야 겠지만.ㅜㅜ
아...서로 이렇게 금전적으로 어설퍼지는 상황 너무 싫은데.
4996 2015-07-07 11:53:49 5
[익명](길어요)인간쓰레기의 고백입니다.. [새창]
2015/07/06 07:23:18
그 8천만원 판결 내린 판사 이름이나 좀 압시다.
작성자님.
기록이 없는 판결을 누가 내린거죠?
4995 2015-07-07 11:52:15 3
[익명](길어요)인간쓰레기의 고백입니다.. [새창]
2015/07/06 07:23:18
이 글 조만간 캡쳐 돼서 일베에 뜨겠다.
'씹선비들 눈물 흘리게 한 썰'
4994 2015-07-07 11:47:32 2
[익명](길어요)인간쓰레기의 고백입니다.. [새창]
2015/07/06 07:23:18
글 읽다가 바로 주작이라고 느낌.

그냥 집 나가면 되지. 굳이 파양?
그리고 본인이 학대 당한걸로 파양신청 해도 되지 않나?
그렇게 학대 당했으면 오히려 돈을 받았을텐데.
자기 탓으로 신청해서 손해배상 8천만원?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소설을 쓰려거든 법에 대해서 더 공부하시고 오세요.
4993 2015-07-07 11:22:03 5
(사진주의)2006년, 인천 장수동의 개지옥 사건을 알고 계시나요? [새창]
2015/07/06 14:44:59
그냥수박먹어

네. 대단히 건강하고 행복한 몸과 생각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ㅋㅋ
4992 2015-07-07 11:20:05 24
(사진주의)2006년, 인천 장수동의 개지옥 사건을 알고 계시나요? [새창]
2015/07/06 14:44:59
겨미

의견 다르면 비공 먹죠.
말 그대로' 비공감' 인데요.
'상처주기'버튼이 아니고요.
댓글에 비공감하면 비공감 버튼 누르는 겁니다.
4991 2015-07-07 11:12:05 2
(사진주의)2006년, 인천 장수동의 개지옥 사건을 알고 계시나요? [새창]
2015/07/06 14:44:59
성북구독거인

제말이그거임
4989 2015-07-07 11:06:51 4/9
(사진주의)2006년, 인천 장수동의 개지옥 사건을 알고 계시나요? [새창]
2015/07/06 14:44:59
성북구독거인

소는 개와 달리 위생적인 환경에서 도축이 가능하니까요.
4988 2015-07-07 11:05:16 5
(사진주의)2006년, 인천 장수동의 개지옥 사건을 알고 계시나요? [새창]
2015/07/06 14:44:59
그냥 수박먹어

네.님은 그러시군요.
그냥 수박드세요.
4987 2015-07-07 11:03:51 24
(사진주의)2006년, 인천 장수동의 개지옥 사건을 알고 계시나요? [새창]
2015/07/06 14:44:59
예상했다.
답 없는 개빠들로 인한 콜로세움.
4986 2015-07-07 00:53:20 0
취사병 출신인 분들? [새창]
2015/07/07 00:25:17
안 믿기겠지만 부대도 작고 열악해서.
기름 넣고 사용하는 동력버너가 딱 한개 있었는데.
제가 취사반 가기 전 부터 고장나서.
사단으로 입고 시켰는데.
이게 돌아오질 않아서.
저 병장 때 까지 장작 패서 아궁이 위에 존나 큰 솥에 튀김했어요.
포상 올라가면 재단,가공 돼 있는 목재 쌓아놨는데.
도끼도 없어서 함마로 쪼개서 리어카에 싣고 오고.ㅋㅋ
화력 유지하려면 부채질로는 어림도 없어서.
몰래 보일러 기름통에서 기름 빼서.
종이컵으로 기름 떠서 뿌리면서 화력 유지하고.ㅜㅜ
결국 짬장 달고 브라보 가서 사정해서 남는 동력버너 하나 얻어 옴.
와..이렇게 편하게 튀김,볶음을 할 수 있다니.ㅋㅋ
그 전엔 볶음을 국통에 스팀만 올려놓고 거기서 볶음ㅋㅋ
4985 2015-07-07 00:46:40 0
취사병 출신인 분들? [새창]
2015/07/07 00:25:17
이해리(31살)

헐..부족 하다고요?
이상하네요.ㅋㅋㅋ
하도 남아서 줄인다는게 너무 줄였나.
저 때는 설탕만 부족해서 없을 땐 딸기잼으로 대신ㅋㅋ
사단마다 부식공급이 다르겠죠.ㅜㅜ
4984 2015-07-07 00:44:46 1
취사병 출신인 분들? [새창]
2015/07/07 00:25:17
쌀국수가 야간훈련 시 불출하는데.
이게 맛 대가리가 없어서 아무도 안 먹음
사실 이게 끓여 먹으면 맛있는데.
뜨거운물 붓는걸론 안 익어서 완전 고무줄임.
ㅋㅋㅋ

그래서 생각한게 비빔국수ㅋㅋㅋ
비빔양념장 만들고 쌀국수 200개 뜯어서 면만 한방에 삶고.
면 따로 양념장 따로 채소 따로 내 줬더니 진짜 환장하고 먹음.ㅋㅋ

그 당시 쌀국수 처리가 진짜 골치였는데.
이걸 포대장이 대대에 보고해서 대대에 가서 취사병들 한테 전수.
타고 타고 올라가 사단에 까지 보고 됨.ㅋㅋ
근데 진짜 ㅈ같은게 대대 행보관 이랑 주임원사의 업적이 됨.
난 포상휴가는 커녕 외박도 못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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