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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7 18: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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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형님은 목공소 하시는데.
그라인더에 손가락 두개가 절단 됐어요.
다시 봉합하긴 했는데 외관상도 그렇고 움직임도 부자연 스러워요.
근데 형님이 목장갑 두개 끼고 계셨는데.
팍!!하고 나서 손을 봤는데 장갑은 완전히 잘린게 아니라.
덜렁덜렁 거리길래 손가락 잘린줄 몰랐대요.
정말 고통도 못 느꼈다더라고요.
얼마나 다쳤나 보려고 장갑 벗고 알았대요.
너무 놀라서 아픈줄도 모르고.
바로 손가락 들고 병원으로 가서 다행히 봉합은 됐어요.
아무튼 정말 조심해야 돼요.
한순간 입니다.
항상 조심 ㄸ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