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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3 23: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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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5살짜리 아이를 영화관.
그것도 만화도 아니고.
아이를 영화관에 가만히 앉혀 놓는다는 자체가.
아이를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 것 같은데.
영화를 제대로 보지도 않을 아이를.
어두운 폐쇄 된 공간에 가만히 앉혀 놓는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는지.
저번에 친구부부가 술 마시는데 5살 아들 데리고 와서 놀다가.
2차 노래방까지 아들 데리고 함께 가는것 보고.
진짜 멘붕 했었는데.
좁고 어두운 방에 조명 돌아가고 노랫소리 시끄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