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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6 0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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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이라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자살을 전제할때 드는 의문점.
1.유서를 컴터로 작성했다>>>전직대통령이 자살을 결심했다면 유서를 컴터워드로 작성할리 없음.
자필유서가없다는 것 자체가 추후 충분히 의혹을 살 수 있고 자칫 엄청난 정치적후폭풍을 몰고올수도 있다는 점을 몰랐을리 없음.
전직대통령을 지내신분이 자살까지 결심한 상황에서 자신의 죽음에 일부러 의혹의 여지를 남겨놓을리가 없음.
2.추락지점>>>봉하바위는 절벽구조가 아니라 70도정도의 경사도를 가진 곳임.
급경사이긴 하지만 70도의 경사도를 가진곳에서 구를때 죽음을 장담하진 못함.
진심으로 자살을 결심한 사람이 죽을지살지 확실히 장담할수 없는 곳에서 자살을 결행하진 않음.
자신의 위치상 자살시도가 실패했을시 생존해서 겪을 정치적후폭풍에 대해 충분히 예견가능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확실한 방법을 선택함. 그런데 그곳에서 멀리 뛴것도 아니고 그냥 구르는 방법을 선택했다는게 말이 안 됨.
3.화장>>>유서에 화장해달라고 쓴것자체도 의문(애초에 장기기증을 약속하셨던분임)
전직대통령이 의문사한 상황에서 경찰선에서 수사가 조급하다할정도로 급히 마무리되었고 그 마무리와 더불어 너무도 신속히 화장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