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Ent//나나님은 보수언론이 만든 '친노프레임'에 갇혀계신거 같네요. 예전 수구세력이 만들어 놓은 '빨갱이,종북 프레임' 못지 않죠. 이 프레임이란게 정말 무서워요. 한마디로 딱지 붙여서 낙인찍는건데 언론에서 어떤 세력을 '뭐뭐'라고 규정하고 그 '뭐뭐'에 부정적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집요하게 주입시켜 국민들을 은연중에 세뇌시키는거죠. 노년층이 민주화세력=빨갱이란 공식에 너무 심할정도로 집착하고 이런 노년층들의 행태를 지금 젊은세대들은 동감하지 못하죠. 왜 그런건지 아십니까? 군사정권하에서 수십년동안 그런 프레임에 갇혀살도록 정권과 언론이 주입시켰기때문이죠. 물론 당시 민주화세력속에 진짜 빨갱이가 없었던건 아니예요. 그런데 어떤 집단의 성향을 분석할때는 그 집단의 공감대적 가치질서를 기준으로 평가해야지 그 집단내에 암약해있는 소수의 이질적 가치관으로 그 집단을 판단해서는 안 되는거죠. 지금 친노프레임에 갇혀 친노란 집단에 대해 별 고찰도 없이 기성언론의 장단에 놀아나는 사람들을 보면 민주화세력=빨갱이라 주장하는 노년층과 다를바 없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