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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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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의 유럽은 덥습니다..이탈리아랑 스페인쪽은 피하시는게 좋은데...스위스를 꼭 끼워가시라고 하고 싶네요
계절로만 치면..스위스-오스트리아의 알프스산맥주변 도시여행이 여름엔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유럽을 구경하고자 하시니...보름정도의 장기간이라면 런던-파리-스위스(인터라켄,루체른)코스가 임팩트도 그렇고 계절적으로 가장 좋다고 해야겠지요..하지만 부모님이 나라에서 나라를 넘어가는걸 원활하게 하실지..외국 호텔을 알아서 찾아가시거나 체크인 체크아웃을 하시는게 힘들다면 패키지를 할 수밖에 없는데..
http://www.hanatour.com/asp/booking/productPackage/pk-12000.asp?pkg_code=EWP315150617OZS&promo_doumi_code=
이거 맞죠? 찾아보니 얼추 작성자님이 알아보신것과 비슷한 것 같은데..
역시 이런 여행은 비포함된게 많다는 점도 감안을 하셔야 됩니다.
이 코스가 부모님께는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배낭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게 저 패키지 일정을 보여주면 상당수가 부정적으로 생각하실 겁니다..
그 일정에 하루만 보고 오는게 안타깝다...저긴 몇일은 있어야 되는데 하고 말이지요..
하지만 연세가 어느정도 있어서 유럽을 다시 가기 힘드신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보는게 꼭 나쁜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분명 유럽여행을 가시면 주변 친구나 친척들하고 여행과 관련해서 이야기하기 마련이고... 여행 경험을 얘기 했을때 어른들이 잘 아는 곳들에 대해 이런것고 저런것도 보고 했던걸 말하는게 좋지 갔다 온 사람만 알 수 있는 곳을 가봤자 아쉬움만 남지 않나 싶습니다
저 패키지는 작성자 부모님께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계절적으로는 역시 9월말이 좋습니다.
여행 다니기 최적의 계절이에요. 너무 날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7,8월이 오히려 우려되는거죠..
근데 인솔자가 동행하는 여행이라 7,8월이라도 크게 무리는 안시킬겁니다..전체적으로 편하기 때문에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