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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16: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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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자리 자체가 잘 없다네요....
꾸준히 일하기를 원하는 한국인한테 맞는 직장찾기가 힘들다는 소리이기도 할텐데..
걔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많이 해서 성적이 좋았던 애들이다보니 캐나다에서 만족을 못하더군요
한명은 애플가려고 공부하다가 삼성에 합격하는 바람에 연구직으로 들어가 있구요..
한명은 캐나다에서 영어교육 자격증따서 한국에 와서 기업들 상대로 1,2달 합숙하면서 영어 가르치는 일을하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더군요..그것도 한번 계약할때 몇백 받고 한다던데...물론 아무나 되는건 아니에요..캐나다에서 자격증을 따야하는거니..영어선생님이라도 경쟁력이 있는거죠
일에 욕심이 있는 캐나다인들은 미국으로 가서 더 큰 수익을 노리거나 한답니다..캐나다에 특히 중소도시에 남아있는 경우는 돈에 큰 욕심이 없거나 그냥저냥 생활하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다더군요..
저도 예전에 그와 관련해서 레포트를 쓴적이 있는데 캐나다 인텔리들 중 많은 숫자가 미국으로 돈을 벌기위해 넘어갑니다..
삼촌이나 사촌들이 제일 캐나다에서 안좋게 생각하는게 의료제도였어요...유흥거리도 현저하게 부족하다고 하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