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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9 13: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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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남격 합창단에 나왔을 때도, 애가 엄마를 이용해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기 안좋더라구요...
엄마이름 이용해서 합창단에 합격하고(노래실력은 정말 별로였어요) 나중에 남격맴버가 함창단원의 소원들어주는 것이 있었는데, 김준호씨가 준희 소원을 들어주게 되었어요. 그때 준희 소원이 '운동회에 와주기'였는데... 그 이유가 아이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_-;
중학생들이 개콘 김준호라고 막 몰려드니까, 애가 엄청 으쓱해하고 잘난척하고.... 정작 김준호씨랑은 아무런 교류도 안하더라구요.
나중에 피디가 "오늘 김준호아저씨가 운동회 와줘서 좋았어요?" "네." "뭐가 좋았어요?" "다른애들이 부러워해서요."
아프리카 방송한 것도 그렇고.... 얘 진심으로 걱정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