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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8 01: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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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하철에서 저런 경험있어요!
아침에 학교가는 지하철에서, 그날따라 유독 더웠습니다.
이상하게 지하철은 밤엔 에어컨 빵빵하게 돌리면서, 사람많은 아침 지하철에는 잘안틀더라구요
하여튼 더위를 잘안타는 저도 더워하고 있었는데
옆에 앉으신 아주머니께서 부채질을 하셨어요
그런데 바람이 저한테 다 오더라구요
부채바람이 그렇게 시원하다는 것을 처음 느꼈습니다
처음보는 아주머니께 애정이 샘솟았어요~ 전혀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