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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14: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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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저거 이야기는 아니지만..학교로 연구가와도 뭐
1.교수들이 프로젝트를 딴다. 교수들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골프를 치러 다니지 자기가 연구를 만지지 않는다. 하지만 유연한 관계를 위해서 관계있는 교수들의 이름을 참여자로 올려주고 돈은 여기서 끝난다. 실질적인 일은 전부 석박사학생+박사연구원에게 토스
2.석박사 학생은 졸업은 해야겠고 교수가 이걸 과제로 줬으니 이걸로 뭘써야 하는데 답이 안보인다. 석사급이면 대강 기능 추가로 논문하나 뚝딱만든다(가끔 정말 쓸데없는기능이 붙기도한다) 이전보다 이 기능을 추가해서 좋아졌다고 한다. 사실 이쯤에서 박사과정학생이나 교수가 컷트 해야하지만 교수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논문갯수만 늘어서 실적이 확보되면 되니까 냅둔다. 박사학생은 후배다칠까봐 그리고 이놈이 날 찌를까봐 냅둔다. 박사 후 연구원은 괜히 코멘트했다가 있던 계약직도 날라갈까봐 조용히 한다. 이런거 분탕치면 한국에서 정교수는 못한다.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가끔 프로젝트업체에서 스카웃도 해간다.
3.3년 즉 함꼐 시작한 석사들은 죄다 졸업했고 박사들도 한번 물갈이 되었다. 후배들은 선배들이 남겨두고간 똥을 보며 보고서는 써야하니까 적당히 앞에 보고서를 복붙해왔다. 실물을 만들어야 한다. 쇠깍아보지 않은 학생들이 위주라면 적당히 외주줘서 프레임 만들거나 교수가 관계된업체에 돈을 안기며 대강 만들어오라고 지시한다. 교수는 정작 자기분야가 아닌 (제어와 농작물간에 간격은 어마무시하다) 분야에대해 무지함으로 외부 인력 즉 해당학과의 교수와의 공조가 필요하지만 아까말했듯이 이미 임금은 다갈라먹었다. 다른 프로젝트를 땡겨서 근접한 박사학위자를 계약직으로 고용한다.
4. 신규계약자 박사는 재계약실적을 위해 학생들은 졸업을위해 일단 만든다. 범용성보다는 일단요기서 조기까지만 제대로되게 사고형 코드보다는 입력된 수치로 작동하는기계가되는경우가 많다 그러면 내부 테스트는 통과하기 쉽고 프로그램짜기도 빠르기때문이다.
5교수는 대강 완성품을 보며 자기 분야 이외의 항목은 모름으로 시연시켜서 자기분야에 꺼에 ㅗ멘트한다 (아무코멘트도 안하면 가오상한다고보는지) 그래서 슬데없는 기능이 더붙거나 핀트가 안맞는 개선이 이뤄지기도 한다.
6필드시연 망한다. 교수는 일단 망신당한거 때문에 불같이 화를 내지만 일단 감사항목이 다 통과된거면 크게 선심쓰는척 애들을 졸업시킨다.(가끔 박사과정쯤되면 어떻게든 핑계를대서 붙잡아두려고할때가 있는데 이건 참 좋은핑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