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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0 04: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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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거 생방으로 봤는데 '주위에서 할아버지처럼 저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라고 요구할 때는... 참 곤란했다. 난 내 목숨 소중한데....' 이 말이 기억에 남네요.
애휴... 할아버지는 만주땅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돌아가셨는데 같은 만주땅에서 창씨개명을 하며 일왕에게 충성맹세를 하고 일본군 장교로 근무한 박정희의 딸 밑에서 일을 하냐... '국민대통합 부의원장?' 감투는 그럴듯 하네... 근데 할아버지 윤봉길의사가 지하에서 통곡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