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논란이라기보다 심각한 전염병 상황이 주변국과 세계가 합심해도 모자랄 판에 아직도 편협한 논리와 알량한 자존심을 세우며 본인들이 처한 진실마저 바라보지 못하며..그게 향후 주변국들에게 미칠 민폐까지 생각하면 답답하고 어이 없는 상황인거죠. 일본이 이런건 새삼스러울 것이 없긴 하지만요.
한때 민주노동당 초기 당원이었던 사람으로서 한국 진보정당의 현재를 보면 너무나 개탄스럽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운동의 가치로 둬야 하는데 애민과 민본은 사라지고 프레임 정치만 남은 것 같아서요. 질병에서 피해당사자는 과연 누구고 저 이벤트는 무엇을 위한 이벤트일까요. 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저들의 구호에 동의하지 못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은 저들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