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의 일방적인 관성을 생각해보면 절대 이루어질수 없는 꿈이죠 이미 시장은 잠식했는데 그때 뒤늦게 이건 아니다 해봐야 소잃고 외양간 고칠일이죠 제가 걱정하는건 그겁니다. 엠비씨가 지금 욕먹는다고 해서 정신차리는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이나요? 그때가선 뭐 보실겁니까? 국민티비 예찬하실건가요? 뉴스타파 예찬하실건가요? 생존이 가능해졌을때의 지지를 철회하는건 크지 못하게 하는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길게 갈까봐 걱정하는겁니다. 새누리당에서 김종익씨를 데려갔을때도 님처럼 말씀하시는분들 많았지요 결국 토사구팽 당했잖습니까?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진정성은 당연히 의심해야 할게 아닐까요? 지금 지면으로 제정신차린 모습을 보이기라도 하나요? 지면과 화면이 왜 다르게 보이겠습니까? 좀만 생각하면 나올거같은데요
개인적으로 내용이 좋아서 보신다는분들 개인의 자유니까요. 보는거까지야 제가 뭐라 하겠습니까만... 헌데 종편을 이런 식으로 광고 하는건 제가 생각할땐 별로라는 생각 듭니다. 진정성을 의심해야하는 태생이 종편인데 그저 아무사심없이 그저 눈앞에 떡만보고 웃음짓는 어린아이 보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