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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22: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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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학원에서 모의논술 시험 해설을 해주시는데(서강대 문제였나..) 대충 주제가 '3명이 식당에 갔는데 2명이 비빔밥 1명이 냉면을 선택한 경우 어떻게 주문해야 하는가? 다른 지문과 통합해서 답하시오.'같은 거였지요.. 답은 개인의 의사와 관련된 것이므로 다수결을 적용시킬수 없는 예이다. 다수결의 문제점을 문제점을 보여주는예 였는데, 선생님이 괴상한 답변 베스트라면서 든 답안지가 ' 1명의 비빔밥을 무시하는 것은 민주주의 사상에 어긋나므로 비빔밥과 냉면을 절충해서 3명이 모두 "비빔냉면"을 시켜야 한다.'라는 것.. 모두 웃었는데, 그 답면이 내가 쓴거여서 나만 어색하게 웃은 기억이...
그리고.. 심하게 길치여서 토익이나 일본어 시험장 제시간에 못 간 적이 벌써 3번이나 있어요.. 으아아아아 부모님에게도 말도 못하고..12월 2일 JLPT도 시험장 못찾을 까봐 1시간 정도 일찍 나갔는데도 못찾았어요.. 시험 트라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