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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13: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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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품에 대해 100% 만족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예를 들어 콜라와 같은 청량음료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무척 싫어합니다.
문제는 그러한 근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함량을 속이거나 정량을 속이는 비열한 행위인데
서로 다 비슷한 수준이면 '그래도 난 이게 나아보인다'
라고 생각하는 걸 선택하게 됩니다.
그게 싫으면 그 사람을 설득해야죠.
설득은 때려치고 '이게 나쁜데 왜 넌 나쁘다고 안 해?'라고
해 봐야 답정너 밖에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