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값 폭락론자들중 일부가 간과하는 점 [새창]

동의합니다.
우리나라 집값이 비정상적으로 비싼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현재의 집값이 갑자기 폭락하면
집값 이전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실직과 생계를 먼저 걱정해야 할 겁니다
집 값이 폭락해도 갚아야 할 부채가
갑자기 사라지는게 아니니까요
(일본의 예나 미국의 서브 프라임의 예가 있지요)

가장 좋은 것은 집값을 서서히 연착륙 시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3348 2016-02-10 01:18:22 0

왜 일본 물가보다 한국 물가가 비싸게 느껴질까? [새창]

그리고 조금 관계 없지만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단순히 한국 우유값이 2,500원이고
일본우유값이 2,000원이라고 해서
"한국우유회사 도둑놈들!!"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힘듭니다.
공산품이나 농수산물의 경우 대량생산을 하면
할 수록 고정비가 낮아져서 더 낮은 가격에
생산이 가능합니다
일본의 경우 일단 인구가 두 배에 경제규모는 네,
다섯배이니 그만큼의 대량생산에 의한
고정비 감소폭과 공헌이익에 따라서는
생산원가가 더 낮을 수도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수입쇠고기와 한우 가격을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아무리 한우농가들이 양심적으로 가격을 책정해도
수입쇠고기를 가격적인 면에서 이기기 힘들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지금 우유가격이 정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3347 2016-02-10 00:09:40 1

24에 sm6타면 눈치보일까요?? [새창]

여기서 백날 이야기 해 봐야
여기 의견보다는 님 주변분들의 성향과
현재 님의 재정 상태의 문제라;;

재벌 2세라면 벤틀리를 타도 누가 뭐라 안 할 거고
흙수저 집안의 백수라면 20년된 중고차를 몰아도
욕을 먹을 수 있고
내 상사차가 아우디면 SM6쯤 쿨 하게 넘어갈 수도
있는데 20년된 중고 프라이드 모는 사람이면
모닝 신 차를 타도 까일 수도 있죠..;;

3346 2016-02-09 23:03:13 0

[새창]

저건 단순하게 동일기간의 각 국간의
물가상승률일 뿐이지 절대비교가 아닌데요..
저 비교에서는 경제성장중인 나라가 일반적으로
물가상승률은 더 높게 잡힙니다..
한국과 일본이 아니라 한국과 중국, 인도
같은 나라를 비교하면 저 그래프로는
그 나라들이 더 높게 나와요

3345 2016-02-09 22:55:55 0

[새창]

원본글이 어떤 글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의 근거가 CPI라면 이 글도 그닥 신뢰하기가;;
CPI는 정말 간단히 이야기하면 그 기간동안
물가가 몇 프로 올랐냐라는 겁니다
다만 기준값이 서로 틀리기 때문에 저 그래프 하나 놓고
어디가 물가가 더 비싸네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저걸로 뽑으면 그 기간 동안에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인
중국이 오히려 한국보다 CPI가 높게 나올 겁니다
실상은 반대임에도요

3344 2016-02-09 22:31:25 8

61년만의 해후.jpg [새창]

참으로 신기한게
저 당시는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다들 평화를 갈망하던 시기였을 텐데
대체 무엇이 저 젊은이들이
극동의 이름도 모를 작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게 만들었을까요?
지금도 세상에는 비슷한 일이 많이 일어나지만
2차대전 이후로는 한국전쟁을 제외하면
저런 경우는 거의 없죠
(비슷한게 베트남전과 걸프전이지만
베트남전은 원래 미국이 벌인 판이었고
걸프전은 워낙 일방적인 전쟁이었고요)
저분들에게는 무한한 감사와 경외를 보내고 싶네요

3343 2016-02-09 00:23:11 4/4

차 같은 차를 타고 호갱이 아닌 고객 대우 받을 수 있는 한가지 방법 [새창]

말씀하신 것처럼 세계고급차 시장을 위해
품질확보를 한다라는 말은 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국내 고급차 시장 점유율 방어를 위해
제네시스EQ900의 품질확보를 하고 있다"라는
말은 연결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애초에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현기차는
쫏아가는 입장이지 쫏기는 입장이 아니었으니까요
애초에 프리미엄브랜드들에 비해 밀리는 상황에서
품질강화/투자강화를 하는 건 후발주자로써의
당연한 수순입니다

3342 2016-02-09 00:01:39 3/5

차 같은 차를 타고 호갱이 아닌 고객 대우 받을 수 있는 한가지 방법 [새창]

밑도 끝도 없이 근거 길어지니 생략~하고
믿어라~하는 것도 뭐 해서 그림 한 장
남겨놓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대차의 경우
특히 외국시장에서는 아반떼(엘란트라)로
먹고 사는 회사입니다

3341 2016-02-08 23:57:18 0

sm6 vs 어코드 [새창]

기본기를 본다면 어코드
옵션의 편의성에 치중한다면 SM6

3340 2016-02-08 23:52:31 3/6

차 같은 차를 타고 호갱이 아닌 고객 대우 받을 수 있는 한가지 방법 [새창]

지금까진 딱히 이분글에 추천도 비공도
안 했고 때문에 오해받기 싫어서 추천 박고
글 씁니다만 전 비공하신 분들 기분이
잘 이해가 되네요
오히려 전 추천 주신 분들이 더
이해가 안 갑니다

3339 2016-02-08 23:43:29 5/6

차 같은 차를 타고 호갱이 아닌 고객 대우 받을 수 있는 한가지 방법 [새창]

온리테크닉님 전부터 지적을 드리고 싶었습니다만
님의 글은 전반적으로 하나의 자료로부터
너무 과도한 비약을 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세한 근거는 너무 길어지니 보충하는 자료는
생략합니다만 akanechang님의 말씀이 사실에
가깝습니다
특히나 N브랜드 런칭은 국내보다는 외국에서의
현기차의 이미지=싼 맛에 타는 차 를 뒤집기
위한 경향이 강하고요
(토요타와 렉서스의 관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기차의 대부분의 캐시카우는 아직까지는
고급차가 아닌 저가라인에 몰려 있습니다
(특히 아반떼)

3338 2016-02-08 21:21:06 6/7

차 같은 차를 타고 호갱이 아닌 고객 대우 받을 수 있는 한가지 방법 [새창]

1. 까마귀가 날았다
2. 배가 떨어졌다
3. 따라서 까마귀가 날면 배가 떨어지는 것이
틀림없다.

3337 2016-02-06 11:45:23 0

김한용기자 sm6 시승기 떴네요. [새창]

역시 기대작! 이번에 한 번 제대로 뜨기를~

3336 2016-02-05 21:59:39 0

[새창]

어처구니 없어서 한 마디 씁니다
중국내 독일 자동차 가격을 좀 검색이라도 하고
글을 쓰세요
세상에서 독일산 자동차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이
중국입니다
현기차 역시 중국에서 한국보다 비싸게 팔고 있고요
게다가 중국시장의 특성상, 우리나라에선 팔지도
않는 구형모델까지도 비싸게 만들어 팔고요
그저 중국이면 다 쌀 거 같아서 그러시는 건지??

3335 2016-02-05 11:43:55 0

[새창]

일본에서 몇년간 일했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1. 월급 : 일본이 더 많이 줍니다.
2. 체감물가 :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세부 항목별로는 틀립니다.
1) 공산품 : 일본이 쌉니다.
2) 인력에 의한 서비스(병원비, 숙박 등) : 일본이 비쌉니다.
3) 교통비 : 일본이 비쌉니다.
4) 집값 : 일본이 약간 비쌉니다. 특히 월세 같은 것..

전체적으로 보면 아직 그래도 일본이 조금 더 비쌉니다.
본문에는 공산품만을 놓고 비교해 놨습니다만,
공산품은 일본이 우리나라에 비해 싼 품목입니다.
특히나 인력에 의한 서비스 요금은 어마어마하게 차이납니다.
(간단한 두발컷조차 2,000~3,000엔입니다.)
당연히 개인 급여가 높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 요금이
비싸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