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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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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북유럽 국가들이 우리가 가야할
모습이라 생각했는데(세제, 교육, 복지 등)
나이 먹고나나 궁극적으로 불가능 하다라는 걸
깨달았음
이유야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결정적인게
바로 인구수의 절대적인 차이
세계적으로 소위 말하는 선진국들중에도
빈부격차를 해소 못 하는 국가들의 공통점이
바로 인구수가 많다라는 것이고(미국, 독일, 일본 등)
그 잘난 독일이나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천조국도 이걸 해결 못 하고 있음
반대로 소위 말하는 부의 재분배가 잘 되는
나라, 복지가 뛰어난 복지국가의 경우
인구수가 많은 곳이 절대 없음
(물론 단순히 복지가 잘 되었느냐 아니냐가 아닌
부의 재분배 측면을 중심으로 봤을 때의 이야기
대표적으로 영국, 독일은 복지국가지만 빈민층의
고착화는 유럽 내의 최상위권임)
반대로 모리셔스 같은 곳은 선진국은 아니지만
부의 재분배나 복지시스템은 아주 잘 돌아가는게
일단 국가가 부유하고 인구수도 작음
결국 부를 나누는데 있어, 1.일단 부유해야 하지만
2. 그 파이를 나눠 먹을 절대적인 사람수가 적어야
골고루 간다라는 것임
결국 인구수가 5천만이 넘고, 통일 후엔 독일에
육박할 현 사정으로 볼 때, 북유럽의 복지와
부의 재분배는 절대로 롤모델로 삼을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