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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15: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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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안 써있는 것이 하나 더 있는게,
기업은 틀이 바뀌면, 그 틀의 헛점을 찾고
조금이라도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끌고
올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계속 연구합니다.
반대로 일반 개인들은 그럴 수가 없죠.
예를 들어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최저임금만
보더라도, 업주나 경실련들은 최저임금제 이야기만
나오면 바로 개거품 뭅니다.
하지만 알바 구하는 사람들이 최저임금제가 얼마였는지,
고용계약서는 어떻게 작성하는지, 내가 요구해야 하는
조건은 뭐뭐인지 자세히 안 알아보죠
그냥 동네 해당 직종 평균시급이 얼마고,
그 일이 편한가 안 편한가에만 관심이 있죠
국민이나 고객들이 유리한 점을 국가든 NGO든
계속해서 홍보하고 알려야 하는데,
실제 그런 곳이 거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