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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4: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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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썬 잡소리는 복불복입니다..
다만 처음엔 안 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파썬의 경우는 소리가 발생하면 사업소에서 대응을
해 준다고 합니다.(그래도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함)
저는 파썬을 안 해서 딱 잘라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2. 언더코팅이 더 잘 되어있는지는 모르겠고..
언더커버가 되어 있어서 아마 그 이야기가 나온 거 같네요
전 신경쓰기 싫어서 나오자마자 바로 언더코팅 한 번 했습니다.
아직까지 부식 올라온다라는 이야기는 없는 걸 봐선
별 문제 없을 거 같긴 한데, 이제 겨우 만 1년이라
장담은 못 하겠습니다.
얼마 후면 저도 블루핸즈 가서 1년차 검진 한 번 받을
예정인데, 그 때 한 번 띄워놓고 봐야겠습니다.
3. 헤드라이트에 습기가 차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못 겪었음
4. 요즘 핫한(?) 결함은 흡기라인 에어필터의 파이프 나사 풀림
저는 가솔린차입니다만, LPG차량이랑 가솔린차가 구조가
틀리다더군요. LPG차량에서만 발생하는 모양입니다.
이것도 복불복인데, 아예(!!) 조립이 되다 말아서 파이프가
풀린 채로 돌아다닌답니다. 가솔린차라 저는 해당사항이 없네요
5. 요즘 핫한(?) 결함2 : 핸들 조향시 뚝뚝하는 소리가 난답니다.
원인은 MDPS문제라는데, 전체 결함은 아닌 듯(저는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결함이었고..
제가 1년 6000km정도 운행하며 느낀 점들입니다.
일단 차를 주말 레저+친지방문용으로만 쓰기 때문에
시내와 고속이 5:5쯤 되는 듯 합니다.
다만 정말 복잡한 도심지는 아니고,
분당-수서나 양재대로, 남부순환로 같은 곳
위주로 다니기 때문에 그렇게 막히고 하는게 없습니다.
연비는 얼추 9km 위/아래 정도 나오는 듯 합니다.
고속으로 치고 가도 4000RPM이상은 거의 쓴 적이 없고
2000대로도 시속 140까지는 올라갑니다.
내부공간은 굉장히 넓어서 뒤에 성인 여성 세 명이
앉아도 됩니다.(+2살배기 아이는 덤)
트렁크도 넓어서 간이 유모차+이민가방 두세개 실어도
문제 없더군요
차고는 조금 낮은 느낌이라 언덕 같은 곳에서 내려올 땐
주의합니다. 아니면 언덕 끝나는 곳에서 긁히는 소리가
쓱 나기도 합니다.(주로 주차장)
시속60+정도로 사거리에서 좌회전 우회전 틀어본 적이 있는데
몸이 엄청 쏠리는 느낌임에도 코스 안 벗어나고 잘 돌더군요
시속100이상에서 급브레이크를 두 번인가 밟은 적이 있는데
ABS 잘 작동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뉴캠리를 타시는데(2012년형) 확실히 뉴캠리보다는
반응이 조금 둔합니다. 액셀로 치고 나가는 것도 그렇고
브레이크도 그렇고. 뉴캠리는 밟으면 나가고 누르면 선다라는
느낌인데 반해, LF는 거기서 반박자 쉬고 움직이는 느낌
뭐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일단 위에 열거한 결함에 해당
사항이 없다라는 것도 있고, 반응문제는 성능상의 문제라기보다는
세팅의 문제인 듯한 느낌이어서 익숙해지면 그런가보다.. 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