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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8 2016-10-19 22:28:32 1
머독 인성수준 [새창]
2016/10/19 11:56:25
테미 원안 제작자에게 인정받은 테미에 가장 가까운 목소리!
2537 2016-10-19 22:08:38 0
아프리카 방송을 위해 BJ들이 사야 하는 아이템들.JPG [새창]
2016/10/19 16:25:54
1 올해 초에 사인코드......
2536 2016-10-19 22:03:08 12
착한 패륜 인정합니다.jpg [새창]
2016/10/19 18:21:22
온라인에서의 어조는 굉장히 중요해요; 상대 표정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모티콘의 사용 여부 역시 이용자의 표정을 알리기 위해 덧붙이기 시작했죠.
그래서 '이상하네, 왜 말투로 시비가 많이 걸리지?' 싶으면 전혀 다른 어조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언약님께선 'ㅡ니다'로 종결되는 정중한 말체를 쓰고 계시지만, 이 말은 약간만 감정이 담기면
'오해없으시길 바라며 뭣도 모르는 아재가 괜히 설쳐서 미안합니다'
식으로 곡해해석하기 쉬운 문장이 됩니다. 위 문장의 경우 '뭣도 모르는'이 말체와는 격이 맞지 않죠. 순식간에 비아냥이 됩니다.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받기 위해 자신의 정보를 공개하는 건 양파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자신에게서 실수를 발견했다면 빠르게 사과하는 게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길게 댓글을 달았기 때문에... 싸움이 길어지고 과거 댓글도 들춰지고 과거 댓글에 대한 해명까지 해야 하죠.
본문과 전혀 상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요...
이 패턴이 계속되면,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날 경우 또 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은 생겨날 겁니다.
패턴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일단은 손실 최소화하는 법을 마스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535 2016-10-19 06:44:25 12
오늘(어제)자 짹짹이 이슈 [새창]
2016/10/19 03:43:06
산낙지 잘 먹는 아이라는 만화를 그린 이유가
'그냥 꼴보기 싫어서'라고 했을 때부터 아 어떤 뭐시기 의식 같은 거 없었구나 생각은 해왔었는데;;;
2534 2016-10-19 06:11:49 0
고민 있으신 분? [새창]
2016/10/19 04:14:24
Q. 잘 해내고 있는 것일까?

1. 검 여왕 정방향
2. 펜타클 2 역방향
3. 지팡이 시종 역방향

쓰리 카드의 첫 번째 카드는 과거, 원인 등으로 그 사람의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카드인데
지금 작성해주신 부분만 봐도 정말 검 여왕에 적합한 성격을 갖고 계시네요 ㅎㅎ;; 이 원인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ㅎㅎ;

제 나름대로 질문을 적당히 조작해서, 지금 잘 해내고 계신지로 바꾸어보았습니다. 아마(?) 늬앙스는 비슷할 겁니다.
검 여왕과 펜타클 2에서 겹치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인내. 지팡이 2와는 사실 거리가 있는 카드들이예요 'ㅂ'
원래 쓰리카드에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야길르 진행시키고, 보통은 또 그 이야기가 잘 맞는데
질문자님의 카드는 역순으로 흘러가고 있네요 'ㅂ'ㅎㅎ 여왕에서 시종으로 격하되었습니다.
걱정이 너무 많아요! 칭찬은 부디 칭찬으로 들어주세요 'ㅂ'ㅎㅎ 그래도 못쓸 것을 잘 했다고 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ㅎㅎ
그리고 타인의 이야기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ㅂ' 두 가지 생각을 병행하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현재 하고 계신 생각패턴이 추후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여요. 아마 격하된 이유는 그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현재의 불안증 타개법은, 말을 1차원적으로 듣는 겁니다 'ㅂ'!
"이거 좀 더 다듬으면 쓸만하겠구먼." 이란 얘기를 들었다면, 아 그렇구나 생각하시고,
"님 착하게 생기셨네요." 얘기를 들으면, 아 난 착하게 생겼군! 못되게 생긴 것보다 훨씬 좋지! 생각하시고
"참 성실하시네요." 얘기 들으면 후후 난 성실해 이렇게 생각하세요. 자기 자신에게도 많이 칭찬하시구요.
긍정적인 분위기 자체에 익숙해지셔야 할 것 같아요. 'w' 지금처럼 우왕좌왕하는 상황이 부담이 되면 안 되겠죠 'ㅂ'

아이고 제가 정리를 잘 못해서 그렇지만;; 일단 학업 쪽으로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검 여왕은 굉장히 일을 잘 합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여러 상황에서의 통제능력(펜타클 2)이겠지요. 더 발전하실 수 있어요!
스스로에게 괜한 부담감만 지우지 않는다면요!
발표 같은 공개적 자리에서 돌려까기를 시전할 선생님은 집안의 원수 그런 게 아니면 없을 겁니다 'ㅂ'ㅎㅎ
뭐든 1차원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질문자님이 능력 문제로 꿀릴 건 없습니다. 파이팅이에요 'ㅂ')/
2533 2016-10-19 05:53:46 0
고민 있으신 분? [새창]
2016/10/19 04:14:24
일이 100% 처리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갖게 되실 수도 있어요(검 기사)
최대다수가 '적당히' 만족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내고, 그 지점에서 질문자 분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지' 하고 넘길 수 있는
그런 마음이 있다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여유를 가지실 수 있을 거예요.
2532 2016-10-19 05:51:19 1
고민 있으신 분? [새창]
2016/10/19 04:14:24
1. 펜타클 4 정방향
2. 펜타클 6 정방향
3. 은둔자 역방향

흠 'ㅅ'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의 상태는 굉장히 미묘해요. 뭐라고 할까요, 모순되어 있어요!
펜타클 4의 기본 키워드는 불통입니다. 자신의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나누려 하지 않아요.
펜타클 6의 키워드는 나눔입니다. 나눔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거나, 받아요.
은둔자는 아시다시피 은둔하는 사람이구요. 타인에게 실망한 경우도 많죠.
이 쓰리 카드 스프레드는 첫째 카드가 원인을, 둘째 카드가 결과를, 셋째 카드가 앞으로의 상황을 담당하고 있는데
만약 이 연산법대로 계산을 한다면 질문자의 상태는 아무것도 안 알려주신 채 정답을 맞추길 원한다고 나오게 됩니다.
조금 어렵죠 -.-;;

일단, 왜 그렇게 '현재의 생각을 고착시키게 됐는지' 알아보는 게 중요해요.
왜 슬럼프에 빠지게 됐다고 생각하시나요? 뭔가 일이 잘 안 풀리나요? 아니면 계속 기분이 다운되거나?
자신을 모르겠다고 하셨지만 기댈 곳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분명히 원하는 것은 존재해요.
이게 아니면 문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태인데 그 상태가 모호하기 때문에 현재의 상태가 계속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w'
그렇다면 그 다음은, 그 '기댈 곳'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겠죠.
멘토와 멘티 같은 관계를 원하시는 걸까요? 아니면 너를 믿는다 -_-! 하는 그런 지지자?
아니면 흔들리고 있으니 꽉 붙잡아줄 사람? 동경할 법한?
일단 저는 잘 모르겠네요 'w' 이 문제는 질문자님이 좀 더 생각해보셔야 할 문제예요.

나쁜 순환을 알려드리자면, 누군가가 속마음을 당연히 맞추는 관계는 있을 수 없어요.
뭔가를 내줘야 유지되는 관계도 있고, 적당히 모르쇠 하고 넘어가줘야 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죠.
학업운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진행은 이상하게도 관계도에 대해 진행되고 있죠? 세 카드 모두 대인관계에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라서예요.
조금 더 여유가 필요하고 느슨해져야 해요. 현재의 슬럼프는 자신의 생각을 바꾸려 하지 않는 부분에서 오고 있습니다.
말인 즉, 무신론자에게 종교설파를 하는 기분이랄까요 ^^;;; 여유가 필요해요.
외부적 요인으로 슬럼프를 해결하는 것보다는 자신과의 소통으로 해결하는 게 더 빠른 길이 될 거예요.
스스로에게 더 많이 질문하세요 'ㅂ')/ 타인이 접근하기엔 조금 철옹성이네요 'ㅂ';;;)/ 파이팅입니다!
2531 2016-10-19 05:39:26 1
고민 있으신 분? [새창]
2016/10/19 04:14:24
yes or no의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굉장히 구체적인 상황입니다 'ㅂ')/

1. 펜타클 9 역방향
2. 지팡이 왕 정방향
3. 컵 8 정방향

흠. 확신할 수 있는 건 일단 이 문제는 질문자님의 손으로 거둘 수 있다는 것 정도겠네요.
무슨 일을 진행하셨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원래부터 타인과의 교류가 많거나 팀작업을 하시던 분은 아니었나 보네요.
아니면 그 작업 속에서도 타인과 마주칠 일이 잦지 않았거나요.
만약 떠나거나 버려야 하는 문제라면, 필히 떠나거나 버리게 될 겁니다.
그로 인해 생기는 문제를 온전히 자신의 탓으로만 여기지 마세요.
펜타클 9, 지팡이 왕, 컵 8 모두 가진 것이 많은 사람으로 상징되고(금전이든 지식이든 인맥이든, 가질 수 있다는 범위라면요)
마지막 컵 8은 떠난다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고민이 모조리 쳐내야만 해결될 성질의 것이라면 그렇게 하세요. 어차피 더는 버틸 수 없었을 거예요.
더 좋은 일을 위해 문제를 손봐야만 할 수도 있습니다. 뭐든 지금의 결정이 끔찍한 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지금 갖고 계신 상심을 많이 덜어낼 수 있을 거예요. 온전히 끝만 존재할 순 없으니까요. 파이팅입니다 'w')/
2530 2016-10-19 05:29:04 0
고민 있으신 분? [새창]
2016/10/19 04:14:24
Q. 약 3개월 간의 사회복지사 시험 문제에 대하여
1. 황제 역방향
2. 죽음 정방향
3. 컵 9 역방향

저랑 비슷한 카드 뜨고 계시군요;
내년의 합격여부를 저도 모르므로;; 일단 공부생활에 대한 3개월로만 한정지어 봤습니다;;
일단 제 생각에 시험의 합격여부는 집중력이라고 생각해요;
황제 카드는 강한 외부영향력을 상징합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부모님이 압도적이었구요.
죽음 카드는 정체된 상태를 상징합니다. 보통 상상하는 무서운 사고! 뭐 그런 건 아니고, 변화되지 않는 상황을 상징해요.
컵 9는 혼자인 상태를 상징합니다.

'ㅅ';;; 여러가지 종합하자면 결국 시험은 긴 집중력을 요하는 일이고,
앞으로 추운 계절 동안은 마음을 다잡는 데 오랜 시간을 사용하실 것 같아요. 물론 시험에 집중하려 하시겠지만요,
컵 9의 만족감, 든든함은 어느정도 상황에 대한 타협으로 이루어집니다.
이게 어제 저한테도 뜬 카드인데요…… 사실 저도 방황하고 있어요 ^0^ㅎㅎㅎㅎ 아 죽겠네요 ㅇ<-<
혼자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방황하는 시간도 줄어들 것이고, 집중에 필요한 시간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거예요.
지루한 반복(죽음)을 얼마나 빨리 깨느냐가 현재 고민에 대한 관건이 되겠네요 'ㅂ'
시험에 대해선 지금 장담할 수 없지만, 타협점과 목표점에 대한 절충안은 필요해 보입니다.
이상을 너무 멋지게 그리고 계신 건 아닌지 다시 짚어보세요! 달 카드와는 달리 죽음 카드는 도돌이표가 계속 될 수 있습니다 @_@;;;
2529 2016-10-19 05:12:35 1
고민 있으신 분? [새창]
2016/10/19 04:14:24
1. 검 기사 정방향
2. 지팡이 왕 정방향
3. 여사제 역방향

단순히 잘 해내간다는 의미로서만 얘기한다면, 긍정적입니다.
지팡이 왕의 행동력, 계획 등은 다른 왕들이 따라갈 수 없는 매력이 있어요. 이 점으로 인해 성공할 수 있을 거구요.
다만 주변에 무심할(검 기사, 지팡이 왕) 수 있는 이유가 주변을 외면하기 때문이라면(여사제)
그건 질문자님께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인지 걱정되네요.
단순히 일만의 이야기라면, 꽤 괜찮습니다. 다른 것을 도전해보신다고 했지만, 아마 이건 어느정도 숙달된 일 아닐까 추측하고 있어요.
취미로 해와서 익숙하거나, 하던 일과 비슷한 분야거나 그런 식으로요.
다만 여사제가 역방향으로 나오면 소통을 끊음으로서 내면의 스트레스를 키울 확률이 있습니다.
세 카드 모두 소통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는 카드들입니다; 너무 직설적이거나(검 기사, 지팡이 왕) 타인을 살피지 않거나요.
어느정도 완곡하고 부드러운 소통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외부의 평에 대한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위에서도 말했지만 일 자체에서 잘하지 못할 경우는 없어요 'ㅂ')/ 현재의 문제는 온전히 대인관계 뿐이거든요.
주변 신경 조금만 쓰시고 적당히 친하고 적당히 걱정하는 대인관계를 갖길 바라요 'ㅂ'
상대방이 설렁설렁 살더라도 그건 그 사람의 삶이니까요 'ㅂ'~ 파이팅입니다!
2528 2016-10-19 04:59:43 0
고민 있으신 분? [새창]
2016/10/19 04:14:24
Q. 3개월 간의 직업 문제에 대하여
1. 마법사 정방향
2. 펜타클 킹 정방향
3. 검 8 역방향

오…… 고민의 이유를 추리해야할 만큼 좋은 카드들이 나왔네요.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능력은 충분히 갖추셨고, 원하는 곳 또한 충분히 가실 수 있을 만큼 두 번째 카드까지 좋아요.
다만 궁금한 건 세 번째 카드인 검 8인데요;;
어째서 자신감이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마법사는 자신감을 넘어서 허세 -_-^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자기를 믿는 카드인데
검 8은 정말 두려움이 많아서 눈 가려진 것만으로도 옴싹달싹 못하는 카드거든요;;
재능을 선보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일까요? 아니면 제 몫을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
제가 재능 자체를 상징하는 저 카드들을 가졌다면 아마 자신감이 넘쳐서 행동하고 있을 거예요.

검 8의 두려움은 모른다는 것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이죠 'ㅂ'
문제는 이게 너무 두려워서 꼼짝을 못한다는 거예요. 강아지들한테 이불 뒤집어 씌우면 얼어붙어 있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사람 중에도 고민이 너무 많아서 일을 시작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마 이 타입이 아닐까 생각해요.
추천하는 방법으로는, 일단 냅다 들이박으세요. 신중하신 분인데 정보가 너무 없네요.
별 거 아니었다는 인식이 필요해요 'w' 너무 신중하기 때문에 오히려 재주가 썩고 있어요.
나이가 많아서 실패하면 재도전의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그런 걸까요? 그치만 나이를 떠나서 재주가 너무 좋네요 'ㅁ'!
이익을 내는 방법 등도 잘 알고 계신 거 같고, 무언가를 선보이는 재주도 있으신 거 같은데(마법사)
겁이 이렇게 많을 순 없을 거예요 ㅎㅎ;; 신중함을 버리고 부딪히세요.
뻥도 치시고 허세도 부리세요. 내가 좀만 하면 대기업 입사 금방 한다! ←질문자님은 이런 뻥을 쳐도 될 만한 재주가 있어요!
부디 신중함을 버리고, 조금 더 활동적으로 바뀌어보시길. 검 8의 해결책은 직접 행동하기입니다 'ㅂ'
동의어로 '사서 고민한다'도 있구요…… 현재의 걱정은 움직이지 않아서 생긴 겁니다! 무브무브!
직접 움직이기 시작하면 현재의 고민은 금방 해결될 거예요. 'ㅂ')~ 파이팅입니다!
2527 2016-10-19 04:45:28 0
고민 있으신 분? [새창]
2016/10/19 04:14:24
진학관련된 생각들을 오래 하세요 'ㅂ'!
지금의 고민을 통과의례라 생각하고 곰니 후 직접 선택하게 된다면 지금의 불안감은 많이 줄어들 거예요 'ㅂ'!
2526 2016-10-19 04:43:11 0
고민 있으신 분? [새창]
2016/10/19 04:14:24
1. 전차 정방향. 강한 추진력. 약간 성급했을 수 있다.
2. 달 역방향. 혼돈파괴망가
3. 검 9 정방향. 트라우마.

음, 혹시 여행 같은 거 좋아하세요? 아니면 혼자만의 시간 갖기 같은 거는요?
카드에서 속도감이 느껴집니다. 지금 느끼는 압박감이 분명 상당한 것임에 분명한데 문제를 처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확실해서인지
조금 급한 마음이 없잖아 있어요.
전차의 단점은 너무 빠르다는 겁니다. 계약서를 제대로 읽지 않고 사인하는 것처럼요.
그 속도감이 지금은 단점이 된 셈인데…… 그래도 달 특유의 멘붕상황은 시간이 약이 되어줍니다. 분명 이 상황은 끝이 있어요.
이 상황을 끝내기 위해서 몇 가지 해주셔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상황을 확실하게 직시하는 거예요. 진학하게 된다면 겪게 될 일을 파악하시고
동시에 왜 그 일을 해야만 하는지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좋아서인지 의무에서인지도요.
검 9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정신적인 후유증인데요, 그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상징합니다.
만약 현재 단계에서 덮어놓고 진학하시거나 포기하시거나 그러신다면 이후에 계속 발목을 붙잡는 기억이 될 거예요.
그러니 두 번째로는, 이 선택(진학이든 포기든)을 하면서 잃게 될 것들을 파악하셔야 해요.
달 카드가 갖는 이상은 너무 그림같은 면이 있어요. 몽롱하기 때문인지, 약간의 현실파악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로는 이 일이 곧 끝날 거라는 확신을 갖는 거구요 'ㅂ'

너무 속도를 내다보니(전차) 잠깐 모르는 동네에 도착했다고(달) 생각하세요 'ㅂ'!
이전까지 깊은 생각없이 해온 선택들에 대해 이자까지 붙어서 돈을 내게 됐다고 생각하셔도 좋구요 'w'
제 생각에 아무리 일러도 이번 달까지는 고뇌의 시간이 계속될 겁니다. 이것도 저것도 좋아보이진 않을 거예요.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선택이라 하셨는데 대학원 진학이 큰 리스크로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w';
정말 싫은 것이든 끔찍하게 여겨지는 것이든, 추후의 결정을 위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끌어모으시고
그 정보 속에서 직접 선택하세요. 남이 시킨 것도 아니었고, 모르는 상태서 고른 것도 아니어야만 나중에 미련이 되지 않을 거예요.
생각이 많으신 분 같은데 전차가 떠서 꽤 의외라고 생각합니다 'ㅂ'~ 이 활동력이 아마 질문자님을 생기있게 해주는 원동력이겠죠.
검 9가 걱정이 되므로…… 최대한 자신과 대화를 오래 하세요. 무엇을 선택하든 쫓기거나 타의에 의해 선택해선 안 돼요 'ㅂ')/
2525 2016-10-19 04:22:37 0
고민 있으신 분? [새창]
2016/10/19 04:14:24
상세한 질문을 해주셔야 해요 'ㅂ')/ 만약 이 질문대로 하신다면 길어봤자 3개월 내의 취직이야기밖엔 나올 거리가 없을 거예요.
범위를 좁혀서 이득을 굴려봅시다.
혹시 관심가는 분야가 있거나, 혹은 하고 싶은 일이 있진 않나요? 아니면 정말 싫지만 이거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하거나요.
상상하고 계신 게 있다면 그걸 토대로 질문을 다시 적어주세요.
그래도 지금 질문이 마음에 드신다면 지금 질문에 맞춰 진행할게요 'ㅂ' 생각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해결되는 게 엄청 많으니까요!
2524 2016-10-18 02:12:50 68
공항검색대에서 동양인 뒤에 서야하는 이유 [새창]
2016/10/17 23:11:33
외국은 크게 묶어서 판단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함
특히나 제국주의, 우생학 등등의 발자취로 인해 특히 분류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듯
연구를 해봤더니 이 인종이 최고이고 저 인종은 동물이나 다름없더라ㅡ 가 20세기의 화두였잖음
개인주의를 존중하는 것도 있겠지만 저쪽 동네는 레이시스트가 베충이랑 비슷한 느낌의 욕일 정도로 심하게 배격함
단체로 묶어서 개인을 추출해내려는 건 뭐랄까 오류도 많고 오해의 여지도 충분히 사고 나쁘게 이용될 때도 있어서
나만의 팁! 같은 개념으로 갖고 있는 건 좋지만 누군가에게 전수해줄 거리로는 영 좋지 않다고 봄
어떤 의미에서 본문 속 여자는 '님 의견 주입 ㄴㄴ요' 이러고 있는 것일 뿐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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