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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5 2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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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플라톤 들먹이는 것도 웃겨서 말해주는 건데
플라톤은 그 당시 아테네 민주정치 펠로폰네소스 전쟁이후 쇠퇴하는 모습을 봐왔고, 소피스트들에 의해서 시민들이 혼란해지고, 아테네가 스승 소크라테스를 죽인 것 때문에 심리적으로 민주정치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고 그런 시대적 상황 때문에 어떤 철인이 등장해서 아테네의 혼란을 잡아주길 바랬던 시대적 상황에서 철인 정치를 원한거고
그당시는 혁명이후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던 시점에 왠 군바리 새끼가 지 본분은 잊고 기회주의적으로 정권이나 찬탈해서 지롤을 떠는데 이게 철인이라고 할수가 있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