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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03: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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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생각난다... 한 오후 6시쯤 학교근처에서 남자애들이 여자애 한명 둘러싸서 엄청 때리는걸 목격했었어요.
저도 여자인데다가 체구도 작았기에... 몸싸움으로는 절대 못이긴다 판단하고 얼른 가까운 공중전화 박스로 달려가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분께서 엄청 화내시면서 선생한테가서 말하라고 하고 끊었던 기억이나네요.....그때 당시에는 선생님들이 거의 다 퇴근하신 뒤라 남아있는 선생님을 찾기에는 너무 늦으니까 경찰에 신고한건데.. 결국 어른한분 데려와서 사건 종결했던적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