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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02: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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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로 이전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런 상황이 올때까지 단 한번도 민병렬후보에 대한 썰을 풀지 않았습니다.
영도에 대한 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통합진보당과 그 이전 민주노동당, 정말 열심히 한진사태 해결과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죠, 민주당요? 사실 전 민주당 싫어합니다. 민노당이나 통진당보단 위의 문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성찰한 흔적 찾기 조차 어렵습니다. 하지만 김비오후보와 민병렬후보만 놓고보면 제 생각은 달라집니다. 목숨을건 단식투쟁에 나섯고 원외정치인으로써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 현안을 챙긴사람.. 사실 부산만 놓고 보면 조경태의원말고 또 있던가요? 민병렬후보.. 4.11총선이후 당권과 대권도전하며 다시 영도에 대해선 등졌던것을 전 기억합니다. 그렇기에 저 역시 영도에 사는 사람으로써 이런 고민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었답니다. 균형. 좋죠. 같은 진영. 좋습니다 함께 손잡을 동지가 있다는건 언제나 좋은거니까요. 하지만 지금 민병렬후보는 영도를 위한 고민보단 당 대 당의 논리로만 영도를 바라보는것 같습니다. 그게 안타까워 쓴소리 한번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