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랬죠. 10년 넘게 저러니까 힘들어요. 사카린, MSG는 아직도 안먹는다고 그러고 한 5년 전부터는 글루텐, 캔에 들어있는 음식, 전자레인지에 돌린 음식도 안먹어요. 과일은 사온 날 먹지 않으면 그냥 버림... 2일째부터는 산화되어서 먹으면 안된다나 뭐라나... 가게에 온지 며칠 됐는지는 어차피 모르면서...
Futurama라는 만화를 보면 주인공이 인어와 사랑에 빠져서. 결혼하고 친구들은 지상으로 돌아가죠. 인어랑 결혼하고 첫날밤에 ㅇㅇ을 하려는데 주인공이 므흣한 분위기를 잡으니까 인어가 뭐하는거냐고 나는 여기나 알 낳을거니까 그 위에다 정액을 뿌리라고 하죠. 마지막 장면은 주인공이 친구들에게 막 헤엄쳐서 도망가고 인어공주가 뒤에서 어디가냐고 쫓는 장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