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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1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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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이 엄청나게 높을 때부터 이정현 당선을 예상했습니다.
철저하게 새정연 지도부의 민심을 고려하지 않은 전략공천이 빗은 참사지요.
이정현이 그간 쌓아둔 공으로 충분히 벌어질 일이었으나, 왜 하필이면 이정현이냐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한국 지역정치의 역사에서 길이남을 사안이지만, 역시나 왜 이정현인가에 대한 개인적인 아쉬움은 무척 큽니다.
여대야소의 상황 그리고 세월호 저 아픔도 이렇게 지나가는가하는 생각에 슬픕니다.
이번 재보선 야당 지도부의 사욕이 이런 참사를 만드네요..
세월호 유족분들께 정말 죄송스런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