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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7 12: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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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 한번 사주 본적이 있는데요. 10여년간 잘 다니던 회사에서 짤리고 난 뒤 집안이 뒤숭숭해재지고
무엇보다 불안해하던 와이프가 걱정이되서 동네에서 유명하다던 집에 찾아갔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상담 받는 느낌이었어요. 지나온 과거와 가족 상황을 어느 정도 맞추니 일단 신뢰가 생기게
한 뒤 앞으로 이래이래 풀려갈 거라고 얘기해 줘서 와이프의 한 걱정 덜어내게 해주고 복비도 딱 5만원이면
정성이라고 더 안받아서 상담 잘받은 느낌이 들게 해주셨습니다. 격려와 치유랄까...
물론 덕분인지 좋은 회사에 입사하여 잘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