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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2 0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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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추잡한 시대죠. 근데 더 암울한건 사람들의 추악한 욕망과 끝없는 이기심이 더욱더 심해지고 끝이 없다는게....
그렇다고 바닥을 치고 어떠한 큰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이 각인을 하게 된다....? 세월호가 그 각인이 될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었는데 우린 또 이념을 개입 시켜 편을 가르고 추악한 벌레들이 기어나와 단식하는곳에서 피자를 쳐먹질 않나... 인간의 더럽고 추잡함의끝을 보여주는 것들이 더 판을 치고.... 우리에게 상식과 도덕이 되살아 날 수 있을지.... 참 암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