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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4 16: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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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땐 두가지 의미로 모두 해석 가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첫번째론 작품자체의 의미보단 그동안 쏟은 노력과 시간들의 가치
두번째론 현대미술의 관점에서 어느것이 네임밸류와 상품의 금전적 가치를 높여주느냐.. 에 대한 것을 일반인 시각에서 풀었다고 볼수 있지요.
사실 저는 맥락상 첫번째가 더 타당한 해석같지만 두번째도 이해가 가는게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수없고 별다른 노력을 한지도 알수없는 난해한 작품들에 엄청난 고가치를 매기며 교양있는 척하는 사람들을 까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현대미술을 폄하거나 한다기보다는 현댜미술을 그런식으로 보게 만드는 '사람들'을 깐다거 생각하면 윗댓분들이 현대미술 자체를 폄하한다거 볼수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