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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3: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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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 ♡
나에게 오유를 소개해준 그녀는 나에게 처음으로 사랑의 설렘과 연애의 실현 가능성을 꿈꾸게 해주었으나, 서로의 상황은 우리를 결국 연인이 되는것을 허락하지 않았지. 그런줄 알았어.
많은 시간이 흐르고 나는 알게 되었어.
나의 경험없는 서툰 감정이 결국 그녀와 나를 허락하지 못했다는것을
지금은 그녀를 가끔 생각하지만, 그녀가 남긴 오유는 항상 접하며 오유가 아파하는 모습을 그 당시 나의 아픔에 이입하며 보고만 있다.
잘 지내니? 명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