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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4 18: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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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인줄 ㅎㅎ
저도 지금 여친하고 만나고 있을때 여친님이 답답해 죽을뻔 했었다더라고요
사귀자고 고백만 하면 바로 사귈생각이 있는데 왜 고백을 안 하냐고 ㅋㅋ
근데 저는 나를 좋아서 만나는건지 그냥 친한 오빠, 선배로 만나자고 하는건지 확신을 할 수 없었어요
워낙 성격도 좋고 다른사람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였어서요
그래도 저한테 하는 모습에서 좋아하나, 아니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에서 고민하다 엄청 두려워하면서 고백했었네요
그분도 주말에도 만나고, 새벽까지 같이 있어주는건 글쓴분한테 마음이 있어서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본인의 마음도 아직 확신이 안 서고 글쓴분 마음도 모르겠어서 망설이는게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이미 마음은 들켰으니까 고백하고 좋은답변 들으시기 바랄께요